이번 CVPR에 논문을 하나 투고했다. 방금 supplementary까지 제출을 끝냈다. 올해 목표가 두편 투고였는데, 일단 목표는 달성하게 되었다. 이번 논문은 거의 10일만에 작성된 논문이다. 물론 의도한 것은 아니고... 이것저것하다가 뒤늦게 뭔가가 얻어걸려서 후다닥 method를 만들고 글을 쓴 경우였다. 총 소모한 시간으로 따지면 한 달 정도 되기는 할 것 같다. 그리고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무언가를 하려다보니 연구로서의 문제나, 자기 자신의 문제와 많이 직면했다. 첫 협업이번 논문은 지금까지 해왔던 연구 중 첫 협업 연구였다. 저번 연구에도 2저자로 선배 한 분을 포함해서 작업했었지만, 연구를 처음부터 build up하는 경험은 하지 못했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연구는 '처음부터 끝까지..